익산참여연대,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 정지·징계” 촉구
익산참여연대,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직무 정지·징계” 촉구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1.01.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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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참여연대가 “정헌율 시장은 신속히 익산문화관광재단 이사회를 열어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이 인정된 대표이사 직무를 정지시키고 합당한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익산참여연대는 26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20일 익산시의회 제233회 임시회 문화관광사업과 업무보고에서 ‘문화관광사업과장은 임형택 의원이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의 성희롱과 괴롭힘에 대한 고용노동청의 조사결과 질의에 대해 상당 부분이 인정이 됐다’고 답변했다”며 “하지만 시는 고용노동청의 조사 결과보고서로 직원의 신고 내용이 상당부분 사실임을 확인했음에도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익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정헌율 시장은 고용노동청의 조사에서 대표이사의 성희롱과 괴롭힘이 밝혀졌음에도 이에 대한 합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어떤 이유인지 밝혀야 한다”며 “정헌율 시장은 신속히 익산문화관광재단 이사회를 열어 직장 내 성희롱과 괴롭힘이 인정된 대표이사 직무를 정지시키고 합당한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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