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 농업기술원 업무보고 청취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 농업기술원 업무보고 청취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1.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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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25일 제378회 임시회 기간 전북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1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2020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2021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농업기술원 일력 운영에 있어 정원에 비해 10명이나 부족한 상황이므로 인사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충원하여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최근 도내 농업 분야에 저온 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에도 기상재해 대응 조기경보 서비스를 잘 활용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한기 의원(진안)은 디지털 농업 보급·정착을 위한 스마트 농업인을 양성하고 관리 감독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농업기술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충분히 배치되어 스마트 농업을 하고 있는 도내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훈열 의원(부안)은 대규모 시설하우스, 스마트팜 등 고부가가치 농업 지향으로 시설재배가 많아지고 있어 재배 시기 변화 등 농업 여건이 많이 달라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응으로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병해충 피해 등에 대비가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갖춰 줄 것을 주문했다.

▲정호윤 의원(전주1)은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비전, 전략목표 등이 타 시·도의 것과 대동소이함을 지적하고 전라북도만의 특색있는 작물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을 통해 도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사업 추진에 있어 드론 활용이 잘 될 수 있도록 배터리 수명 향상 등 드론 기술과 관련된 사업 분야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하고, 청년농업인을 위한 드론 농작업지원단을 올해는 2개소만 운영하는데 좀 더 확대하여 청년농업인의 영농 조기정착과 농촌유입이 많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철수 위원장(정읍1)은 축산분뇨 활용 경축순환 농업 구축 및 확대 사업 추진에 있어 퇴비 시비에 대한 정확한 기준 설정과 시비시기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활용하여 농민들에게 적정한 가축분 퇴비 재배기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송성환 의원(전주7)은 스마트농업 분야 사업 추진에 있어 전라북도 농업이 디지털 농업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단기적인 계획을 철저하게 수립하여 디지털 농업 실용화 및 현장 보급이 조속히 확대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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