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은 동계방학을 맞아 지난주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
힉교전담결찰관들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예방 및 비행·탈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 밀집 장소인 영등동 학원가와 CGV일대에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와 야간순찰을 병행했다.
야간순찰 활동은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여가시간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의 부족으로 주로 PC방을 찾거나 학원가 일대에서 배회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조기 귀가를 권장했다.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곧 다가올 새학기에 모든 청소년이 행복한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남은 방학 기간도 청소년 선도·보호에 주력하겠다”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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