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농업기술센터가 축산경영 및 환경개선을 위한 2021년 축산분야 자체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총사업비 19억 6,900만 원을 투입하는 2021년 축산분야 자체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축산인은 오는 29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으며 양봉분야는 지난 15일 신청 희망자 모집이 완료됐다.
축산분야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품질 한우생산 지원 등 8개 사업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을 받으며, 신청 전에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3-320-2826~8)로 문의하면 세부 사업별 사업 내용과 사업대상, 보조금 지원 기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정책과 이은창 과장은 “축산농가의 환경문제 해소를 위해 친환경 축사환경 개선사업 예산이 30% 추가 확보돼 지원되는 만큼 축산환경 문제를 없애 축산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외에도 무주군은 올 한해 축사환경을 개선해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한 차원에서 분뇨 자원화 촉진을 위한 수분조절제 구매가 가능한 친환경 축사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축사 폐쇄회로 설치 지원, 환풍기 구입 지원 등 다양한 축사환경개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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