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신임 경찰서장에 빈중석 총경이 취임했다. 무주경찰서 74대 서장으로 부임한 신임 빈중석 서장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지침을 고려하여 별도의 경찰서장 취임식 없이 취임사로 대신했다.
빈중석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중심 경찰개혁의 시대를 맞아 자치경찰의 안착과 책임수사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무주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무주경찰이 되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체 울타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전북 장수 출신으로 전라고와 경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빈중석 서장은 2000년 간부후보 48기 경위로 임용, 2019년 총경으로 승진하여 세종청 경무기획과장을 역임 후 신임 무주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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