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탁 전북도의원 “위기가구 긴급자금 지원 나서야”
황의탁 전북도의원 “위기가구 긴급자금 지원 나서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1.24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벼랑끝에 몰린 도민을 보호하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전북도가 지방재정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활용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위기에 몰린 가구는 긴급자금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이다.

 황의탁 전북도의원(무주·행정자치위원회)은 22일 제37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 경제적 타격을 입은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3차례 긴급재난지금을 지원했고 전북도 역시 9차례에 걸쳐 약 천억원의 긴급재난지원금 편성해 지원했지만, 1인당 지원금액이 적고 중복지원 제한 등으로 도민의 어려움과 고통을 달래기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해 댐관리 부실로 인한 수해로 큰 피해를 본 도내 일부지역 주민들과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상향으로 피해를 본 무주리조트 내·외 상가 등 도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인재(人災)로 삶의 터전을 잃고 정부의 시책에 협조하며 큰 희생을 감내하고 있는 도민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계유지, 의료, 주거 영위를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위기 상황속에서 도민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은 전라북도의 당연한 책무이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