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랑 (사)청년과미래 호남권 대표가 2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선임됐다.
박 부의장은 지난 2015년부터 청년과미래에서 활동하며 대학생 리더십 아카데미, 대학생 국회, 대학생가치관조사,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 청년기본법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청년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박 부의장 국회 사무처 소관 유일 청년단체인 청년과미래 호남권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비서, 전북일보 기자,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법무부 법사랑위원, 재향군인회 이사, 원광대학교 부총학생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부의장은 “당의 중책인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청년을 위해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당의 청년 정책 개발과 방향성 제시를 통해 청년세대의 고충과 아픔이 정치권에 제대로 전달되고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 부의장은 김제초·중앙중·덕암고 졸업한 뒤 원광대학교 정치외교학·신문방송학 학사, 고려대학교 정치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과 박사과정 중에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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