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속 익명의 기부자가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중화산2동주민센터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을 지난 21일 전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익명의 기부자 뜻에 따라 라면 6상자, 컵라면 18박스, 생리대 3박스 등 기부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 여성, 청소년,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했다.
오재수 중화산2동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선행을 실천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중화산2동주민센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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