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노동조합 박종칠 수석부위원장이 국내 축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박종칠 수석부위원장은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해 축구선수단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천연잔디 구장 4개와 인조잔디 구장 7개를 관리하고 있다.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홈그라운드로 사용하는 전북 현대 모터스는 K1 리그 역대 최초 4연패의 업적을 달성했다.
박종칠 수석부위원장은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인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영광”이라며 “공단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축구 성지 ‘전주성’이 최고의 잔디 그라운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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