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 원장 “전북 수출통합지원센터 건립과 온라인마케팅 강화 등 신규 중점 사업 확대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 원장 “전북 수출통합지원센터 건립과 온라인마케팅 강화 등 신규 중점 사업 확대를”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1.01.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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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수출통합지원센터 건립과 온라인마케팅 강화 등 신규 중점 사업 확대를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조지훈 원장은 새해에도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더불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진원의 2021년 중점추진사항은 △전북 수출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온라인마케팅 사업영역 지속 확대 △디지털 청년 일자리 지원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질적 성장고도화 등이다.

 이와 관련해 조 원장은 “올해 경진원 수출통합지원센터와 온라인마케팅에 특히 집중할 계획이다”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북도와 도내 11개 수출관계기관이 모여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경진원에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을 운영할 수출통합지원센터를 구축했다. 이에 경진원은 축적된 수출노하우와 해외통상거점센터를 활용하여 통상위기에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새해 신규사업과 관련해서도 경진원은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비대면 사업 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 원장은 “‘전북 청년 비대면 스위치 온 사업’, ‘소상공인 비대면 경영전환 지원사업’ 등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의 비대면 경영전환을 지원하고 온라인을 통한 매출증대를 촉진시킬 계획이다”며 “일자리 지원사업도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과‘전북형 디지털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업무를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인건비 지원과 역량강화를 실시하고 청년취업 문제에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도내 일자리와 관련해 조 원장은 “전라북도에 좋은 일자리도 부족하지만 더 큰 문제는 좋은 일자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과 서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것이다”며 “이에 경진원은 전라북도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원스톱 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청년혁신가 지원사업 등 사업장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이렉트로 일자리를 연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조 원장은 “경진원은 ‘경제는 몇몇 엘리트의 머릿속에 이론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시민들의 살림살이에 있다’는 점을 잊지 않고, 현장에서 호흡하는 혁신기관으로 거듭나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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