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사랑의 헌혈캠페인
현대차 전주공장, 사랑의 헌혈캠페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1.01.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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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은 22일 사내 각 식당 앞에서 2021년 상반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직원들 출입이 많은 회사 내 각 식당 앞에서 실시한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자발적인 참여 행렬이 줄을 이어 성황을 이뤘다.

 현대자동차는 긴급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1년째 꾸준히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2019년 410명, 2020년 상반기 274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힘입어 공식집계가 시작된 2001년 이후 16년만인 지난 2016년 누계 참여인원 5,000명을 돌파했으며, 2017년부터 작년까지 한 해 평균 250명 이상씩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누계 6,000명을 돌파했다.

 이들 헌혈 참여자 중 상용엔진1부 우경배(남, 53세) 씨는 누계 100회를 돌파함으로써 헌혈유공자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상용엔진1부 최현록(남, 45세) 씨도 누계 50회를 돌파하며 헌혈유공자 금장을 수상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 나눔에 보다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2∼3월 중 3차례 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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