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형 뉴딜 실현 농림분야 754억원 예산 투입
부안형 뉴딜 실현 농림분야 754억원 예산 투입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1.01.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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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 농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부안형 뉴딜을 실현하기 위하여 올해 농림분야에 7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업분야 역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시책사업은 전북대 부안캠퍼스 개교 신입생 모집,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비 21억 원, 부안쌀 천년의솜씨 생산단지 조성에 12억원, 우리밀 생산지원 확대사업비 27억 원이다.

 이어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으로 농민 공익수당 45억 원,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사업비 305억 원, 세계잼버리 농촌체험관광 조성사업비 5천만 원, 선농산물 연중 생산기반시설 지원사업비 2억 원, 고등학교 석식지원 확대사업비 5억 원이다.

 농촌 인력에 대한 교육 지원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영농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성장기반을 구축한다.

 여성 농업인을 위한 복지사업도 사업범위를 확대한다.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도입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목욕탕 미용실 등 일부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전 가맹점으로 사용범위가 확대되어 여성 농업인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여성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지원사업,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농업인의 육성과 농촌 정착을 위한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및 지원사업, 우수 후계농 지원사업, 전북형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청년창업농 영농기반 임차지원사업, 청년창업농 정책자금이차보전사업, 청년창업농 생생동아리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하여 차세대 농업인력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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