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가동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가동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1.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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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의 지역청년들과 소통을 통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이하 청년정책협의체)’가 2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범한 청년정책협의체는 ‘일자리·주거’, ‘복지·문화’, ‘교육·소통’, ‘농업’ 분과를 맡아갈 위원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22명을 위촉했으며 위원들은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주도하며 의견을 수렴해 이를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역 청년문제 발굴·조사·개선방안 모색 △청년정책의 연구 ·수립·시행에 관한 의견제시 및 참여 △국내·외 청년단체·협의회와의 협력 및 교류업무도 맡는다.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일자리·주거분과에서는 주로 청년 일자리와 실업대책 관련, 청년창업 및 주거비 경감에 관련된 문제들을 고민하게 되며 복지·문화분과에서는 청년 주거복지 안정화와 문화 활성화에 주력하게 된다.

 교육·소통분과는 청년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농업분과는 청년 귀농 · 귀촌 및 정착 지원 등에 관한 정책의제를 발굴·제안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년정책 발굴과 일자리·주거, 복지·문화, 교육 ·소통, 농업 분야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창구가 생긴 만큼 청년들이 직접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정책에 반영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무주, 정착하고 싶은 무주를 만드는데 관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청년협의체를 통해 수집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되면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들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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