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신년설계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도약 노력”
장기요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신년설계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도약 노력”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1.01.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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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장기요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도민과 고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디지털 선도은행으로의 도약을 위해 불철주야 뛰겠습니다.”

NH농협은행 장기요 전북본부장은 2021년 신축년 첫 일성으로 “전북도민과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디지털 선도은행 도약에 앞장서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경제 대도약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에 앞장서는 지역 대표은행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새해 경영목표를 밝혔다.

장 본부장은 “비대면 금융서비스와 마이데이터 사업, 디지털 금융 확산 등 금융권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이러한 기조에 맞춰 NH농협은행은 고객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구현해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북본부는 전자창구시스템(PPR) 활성화, 위드토크 금융상담툴, 디지털 자산관리(WM) 서비스 강화, 비대면 특화 금융상품 등 디지털 전환, 금융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8,469개 업체에 2,037억 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침체된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지난 1년 간의 소회를 피력했다.

이어 “올해 전북본부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 농업금융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 전북형 그린뉴딜 선도, 녹색금융 E.S.G 경영추진에 속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지역 대표은행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도내 강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기업체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기업 현장방문은 현장모니터링과 소통을 통해 올해도 다양한 업종의 기업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장기요 본부장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제한 뒤 “올해 정기인사를 통해 도내 9명의 여성 사무소장을 등용했으며 최초의 여성지부장(정미경 진안군지부장)을 보임하는 등 여성 리더 육성,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직원 역량 교육, 성과 창출을 위한 동기부여 강화를 통해 금융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겠다”며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맞춰 변화, 혁신으로 조직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경영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장 본부장은 “신축년 캐치프레이즈인‘호시우행’의 자세로 전 임직원 모두가 냉철한 통찰력과 우직한 실행력을 갖추겠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도민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지역 대표은행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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