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광활농협(조합장 신광식)은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1ha당 25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급했다.
전국 시설감자 생산량의 약 35%를 차지하는 광활면 지역은 지난 한파와 폭설로 180ha 단지에 70억여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게 된 가운데 광활농협은 피해농가에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급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광식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더해 폭설과 한파 피해가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에 지급되는 영농자재교환권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과 조합원들에게 신뢰받고 도움되는 광활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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