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전북본부 공식 출범
기본소득국민운동 전북본부 공식 출범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1.01.20 18:2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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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기본소득국민운동 전북본부(이하 전북본부)가 20일 공식 출범했다.

 전북본부 출범은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가 지난해 12월 6일 출범한 이후 경남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전북지역에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환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기후위기, 가속되는 불평등과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시대 등 급변화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기본소득’은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현세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이므로 정치권에만 맡기지 말고 다양한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혁신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강연을 맡은 한신대학교 강남훈 교수는 ‘우리시대의 과제과 기본소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서 현시대 세가지 과제인 인공지능, 기후위기, 부동산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해법으로 기본소득을 제안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데이터세, 탄소세, 토지세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전북본부는 지난 1월 8일 창립총회에서 한양환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또한 공동대표로 이진우 군산기본소득연구회장, 김윤태 우석대교수, 고두영 군산중년포럼 대표, 김상영 더불어민주당 중앙당부대변인, 김영순 전주시바둑협회 회장, 김은영 전주시의회 행정위원장, 김현섭 전 전북도의원, 남대진 군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원석 전주에이스방재 대표, 정균승 군산대 경제학과 교수, 진인하 군산기본소득연구회 부회장, 최형준 한국연예인협회전북지부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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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기 2021-08-16 00:15:55
조빱들 다모아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