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진공, ‘중소기업 일자리 지킴이’ 내일채움공제 신규 접수 시작
전북중진공, ‘중소기업 일자리 지킴이’ 내일채움공제 신규 접수 시작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1.01.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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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에게는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의 장기 재직을 통해 기업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제사업인 ‘내일채움공제’의 신규가입 접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비율로 부금을 공동 적립하면 만기(5년)시 근로자에게 3천만원 이상의 목돈으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특히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정부가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가입자에게는 공제금 이외에도 온라인 교육 서비스, 단체상해보험 가입, 힐링 프로그램 등을 무상 지원한다. 또한 가입기업에게도 직원 교육비, 경영자문, 재무설계 서비스 등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 내일채움공제는 지난해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55만명, 기금조성액 4조 6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장기 재직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김근영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은 국가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근로자는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동력이다”면서 “내일채움공제 활성화로 고용 안전망을 제공해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이끌고, 착한 일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제가입은 내일채움공제 누리집(www.sbcplan.or.kr)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중진공 전북지역본부나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각 영업점 창구에서도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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