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지난 20일 KCL무역이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CL무역은 베트남 유학생을 한국에 유치하고, 한-베 교육 협력 모델을 구상하는 기업이다. 특히, 전주대와 베트남 노동부 간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전주대-베트남 전문대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현재 베트남 8개 전문대학에 전주대 학과 교육과정을 정착시켰다.
KCL무역 김상원 대표는 “전주대의 우수한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유학생들이 조기에 한국에 적응하고 학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KCL무역도 유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 한-베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전주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CL무역은 이번까지 전주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2천700만원을 기부해 왔으며, 특강,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의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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