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민복지과는 지난해 대통령상 포상금을 받은 500만원을 희망 2021 나눔켐페인에 쾌척했다.
20일 남원시 주민복지과가 낸 이번 성금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시군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받은 포상금을 기탁했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복지행정상 포상금으로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과 남원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용하게 돼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향후 시민과 가장 가깝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를 실현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로 받았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대상가구 1,185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이룬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