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 박물관이 ‘지역 속으로 한 걸음 더 박물관 만들기’ 프로젝트 목적으로 갤러리 ‘잇_다’를 개관했다.
박물관 갤러리 ‘잇_다’는 군산대 슬로건 ‘사람으로 세상을 잇다’에서 모티브를 얻어 문화와 예술로 사람과 사람, 대학과 지역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갤러리 ‘잇_다’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전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면적 230㎡, 천정 높이 3.4m로 무빙월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전시 연출이 가능하다.
현재 갤러리에서는 기획 전시회 ‘군산대학교 사진공모전 수장작과 함께 합니다’가 열리고 있으며 전시 기간은 2월 20일까지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역대 수상작 및 올해 수상작 32점을 전시 중이다.
군산대 박물관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 시간 내 발열 체크 확인 및 안내 요원을 배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평일(월~금)에는 10시~17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주말에는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군산대 관계자는 “갤러리 ‘잇_다’ 개관으로 박물관 상설전시실과 군산의 기억실, 학교 역사실 등 군산의 역사와 문화에서 예술까지 아우르는 4개 전시공간을 갖추게 됐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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