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떠나는 갓세븐 팬들에게 소회 밝혀
JYP 떠나는 갓세븐 팬들에게 소회 밝혀
  • 김재춘 기자
  • 승인 2021.01.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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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 연합뉴스 제공

 지난 11일 JYP엔터는 자사 소속 보이그룹 GOT7(갓세븐)과 전속 계약 만료후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밝혔다.

 JYP의 보이그룹 갓세븐은 지난 2014년 1월16일 데뷔후 7년 동안 국내와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보이그룹이었다.

 이후 지난 19일 JYP를 떠나 뿔뿔이 흩어져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멤버들이 새출발의 소회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SNS를 통해 자필 편지로 “시작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JYP와 서로의 미래를 으원하며 재계약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멤버 모두 각자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가줄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말로도 아가새(갓세븐 팬클럽)가 느낄 상처와 불안함을 채울 수 없다는게 너무나 잘 안다.”며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내고 “아가새를 위한 음악을 계속해서 만들고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시작을 함께하고 싶다”며 팬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밝혔다.

 끝으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셨던 아가새와의 추억과 기억을 과거로 두지 않고 미래를 향해 두고 싶다. 앞으로 7명이 색다르게 성장하는 좋은 모습을 오래도록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김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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