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설 명절 위해’ 전북소방본부 ‘화재안전대책’ 추진
‘안전한 설 명절 위해’ 전북소방본부 ‘화재안전대책’ 추진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1.01.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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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도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 설 연휴 기간 도내에서는 총 109건의 화재로 인해 4명의 부상자와 18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을 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60건(55%)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22건(20.2%), 기계적 요인 8건(7.3%)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전북소방본부는 오는 2월 5일까지 도내 다중이용시설과 방문객 출입이 제한된 요양병원, 생활치료센터, 노인의료복지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화재 인명피해 제로화에 힘쓸 예정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판매·운수시설 불시 소방특별조사 ▲코로나19 관련시설 긴급 화재안전점검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쪽방 등 취약건축물 화재안전 컨설팅 등이다.

홍영근 본부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들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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