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여신 증가세 지속, 수신 증가폭 축소
전북지역 여신 증가세 지속, 수신 증가폭 축소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1.01.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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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지난해 11월 여신동향은 증가세가 지속된 반면 수신은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9일 발표한 ‘2020년 11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지난해 10월 5,976억 원에서 11월 5,693억 원으로 전월 수준대비 증가세가 지속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4,561억 원→+2,379억 원)은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1,415억 원→+3,314억 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4,144억 원→+2,923억 원)은 증가폭이 축소된 반면, 가계대출(+1,823억 원→+2,755억 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신은 1조6,025억 원에서 3,177억 원으로 크게 감소해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1조 2,636억 원→ +3,752억 원)은 증가폭이 축소됐으며, 비은행예금취급기관(+3,389억 원→-575억 원)은 감소로 전환됐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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