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 “혁신조달사업 조기집행으로 지역경기 회복 노력”
[신년설계]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 “혁신조달사업 조기집행으로 지역경기 회복 노력”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1.01.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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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

 “혁신조달사업의 조기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뒷받침하도록 직원들과 합심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2021년 새해 첫 일성으로 “연간 조달계약사업의 63%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집행토록 해 조기집행 효과가 신속히 구현되도록 계약특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요기관과 혁신조달기업 협업을 위한 혁신조달협의체를 구성해 수요기관 혁신시제품 매칭, 벤처나라 구매 이력이 있는 수요기관 및 2020년 혁신조달추진 업무협약(MOU) 체결 수요기관 대상 구성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이 청장은 “혁신조달사업 실적 공유와 우수한 혁신조달물품을 적극 소개하고 혁신기업 혁신시제품 지정 및 벤처나라 등록 기업 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혁신조달물품 홍보 등 판로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전북 14개 시군별 찾아가는 혁신조달 현장설명회를 개최히고 지방청장이 직접 수요기관 및 지역소재 기업에 혁신조달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며 “혁신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만남의 장 마련, 기업이 혁신물품을 수요기관에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또, 혁신조달기업 지원 전담추진반 구성, 혁신시제품 참여 기업 직접 발굴, 벤처나라 설명회, 혁신조달기업 제품 홍보 등 지원

계약, 업체정보 등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전문성, 일관성있게 사업을 지원할 의지를 내비쳤다.

또 “지역 전통상품 판로지원, 수요기관 수요 다양성을 위해 전통문화상품, 전퉁주 및 전통식품 지속 발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추진하겠다”며 “수요기관 현장방문 마케팅 및 명절 전후로 구매협조 등 적극적인 판로지원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정부수립 이후 원조물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된 임시외자총국(1949년 1월 17일)을 뿌리로 외자구매업무와 원조물자 관리를 수행하는 외자청(1955년)을 거쳐, 경제개발에 필요한 물자와 공공 시설물의 효율적 조달을 위해 조달청으로 확대 개편(1961년) 되면서 중앙조달기관의 면모를 갖췄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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