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가 19일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5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서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1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오미숙 방호구조과장을 포함한 위원 8명과 간사를 맡은 예방안전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심의회에 상정된 대상은 화재 발생 때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8개소의 공장 및 요양병원 등이다.
심의회 결과 올해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5개소는 1년 동안 화재 예방을 위한 간부 책임제, 소방 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 등을 추진하면서 중점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오미숙 방호구조과장은 “선정된 대상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추진하는 등 안전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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