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민 체감형 정책개발과 예산 운영
군산시, 시민 체감형 정책개발과 예산 운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1.1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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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올해 시민 체감형 다양한 정책 개발에 나선다.

특히, 한정된 예산으로 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내실있는 예산 운영에 치중할 방침이다.

시는 한국판 뉴딜 등 정부정책 대응 신규 정책 발굴 및 국가예산 확보를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대적 추세인 지역주도형 신규 핵심정책 개발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 및 시민, 대학, 연구기관 등과 정책토론을 통한 사업 발굴과 전북도, 정치권과의 전략적 공조로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시는 또 건전 재정 기반 확충 및 전략적·효율적 예산 운용 시스템을 마련한다.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구축(지방재정 전 과정 고도화 및 지방보조사업관리 전산화)과 예산편성 시 사전심사 및 사전행정절차 강화, 민간보조사업의 투명한 집행체계구축 및 예산편성 시민참여 활성화, 계획적 재정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건전 재정 지향이란 세부적인 전략 안을 수립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맞춤형 인구정책도 펼친다.

시민자립형 인구정책 추진 및 인구변화 대응 사업 활성화와 현실성 있는 인구 증가 시책 발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또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 개혁도 진행된다.

생활 속 불편사항 개선 및 기업·소상공인 규제부담 완화를 목표로 현장으로 찾아가는 규제개혁 신고 센터가 가동된다.

이와 함께 시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행정의 추진동력 확보, 국내 자매도시 간 대외협력 강화, 소송발생 사전 예방 및 승소율 제고를 위한 법무관련 실무 지원, 글로벌 역량강화 및 시정 발전 아이디어 창출 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고 누구나 공감하는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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