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지류 군산사랑상품권 판매 5부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1·6생이면 월요일, 2·7생이면 화요일, 3·8생이면 수요일, 4·9생이면 목요일, 5·0생이면 금요일에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른 거리두기 준수와, 매월 초 상품권 구매고객의 금융기관 일시 방문에 따른 혼잡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 판매하며 개인별 월 70만원(종이·모바일 포함) 한도 내에서 구입 가능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5부제 시행에 따라 구매가능 요일을 꼭 확인하고 은행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가급적 종이상품권보다는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과 군산사랑카드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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