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 평일 8시까지 연장 운영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 평일 8시까지 연장 운영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1.01.19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 형설지공 군립도서관 평일 운영시간을 2시간 연장해 저녁 8시까지 이용이 가능해졌다. 주말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을 원칙으로 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후 대출·반납만 가능했으나 19일부터는 자료실 내 도서 열람도 가능해졌으며 자유열람실은 수용 인원의 30%인 20명만 이용이 가능하다.

 안성면 만나(070-8802-6000), 안성(063-323-0106), 설천면 반딧불(070-7743-8006), 무주읍 샘누리(063-323-2231)등 지역의 작은 도서관들도 도서 열람을 할 수 있게 됐다.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 손주앙 주무관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도서 열람을 원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도서관 이용 시간과 범위를 확대하게 된 만큼 이용자들의 방역지침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군 형설지공군립도서관은 철학과 종교, 사회과학, 자연과학, 언어, 문학,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책 43,757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평균 13,193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총 2천여 권의 도서를 더 구입해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서관이 없는 무풍과 부남면민들을 위해 각 행정복지센터 내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한 도서자동화기기 스마트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스마트도서관은 무주형설지공도서관 및 관내 작은 도서관 회원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 또는 어플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가입한 회원도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무주=김국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