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력 취임식 코로나19로 온라인 참석 결정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력 취임식 코로나19로 온라인 참석 결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1.01.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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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김홍국 회장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았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취임식에는 불참하고 대신 온라인에는 참여 한다고 18일 회사 관계자가 밝혔다.

김홍국 회장은 지난해 12월 7일 바이든 당선인의 측근인 크리스 쿤스 민주당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부터 취임식 초청 의사를 전달받았다.

김 회장은 바이든 당선인과 정치적 고향인 델라웨어주 소재 기업 인수 등으로 해당 지역 정치인들과 깊은 인연으로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지 않고 회사 내부 사정상 당일 취임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김홍국 회장은 취임식에 참석해 바이든 정부 주요 인물들과 면담하고 특히, 경제 협력차원에서 양국간 통상과 기업교류 부문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한층 기대했다.

㈜하림 홍보부서 관계자는 “하림그룹은 지난 2011년 미국 델라웨어주 닭고기 가공업체인 엘런 패밀리푸드를 인수 할 당시 맺은 델라웨어 정가와의 인연이 이어져 쿤스 의원을 통해 취임식에 초청됐으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회사 내부 사정상 당일 취임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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