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소자들 폭행당했다는 고소장 접수돼
정읍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소자들 폭행당했다는 고소장 접수돼
  • 장수인 기자
  • 승인 2021.01.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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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입소자들이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정읍경찰서는 “지난 12일 정읍 한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가족들이 고령의 입소자를 방치 및 폭행했다는 고소장을 제출해 해당 시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입소자 가족들이 제출한 고소장에는 “요양시설 관계자들이 이마가 찢어진 90대 노인을 방치하고 폭행으로 80대 노인의 갈비뼈가 부러졌다”는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소자 가족들은 코로나19로 면회가 제한된 상황에서 이 같은 피해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조사 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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