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은 (사)한국출판만화가협회와 공동으로 ‘2020년 전국 고교생 대상 윤동주 웹툰 공모전을’ 개최했다.
본선에 올라온 총 10개의 작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되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상 1작품 ▲금상 1작품 ▲은상 1작품 ▲동상 3작품 ▲노력상 4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했다.
고교생 윤동주 웹툰 공모전 대상은 ‘밤을 헤는 별’을 그린 삼광고등학교 박*빈 학생, 금상에는 ‘별 헤는 밤’을 그린 광교고등학교 최*연 학생, 은상에는 ‘동주야’를 그린 효원고등학교 이*희 학생이 수상하였다.
심사위원들은 “공모전에 나온 작품들의 스토리라인, 작화 등이 매우 훌륭하여 순위를 정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웹툰 경연이 계속해서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조희천 총장은 “고교생 대상 윤동주 웹툰 공모전을 통해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문학정신을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이번과 같은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창의성을 키워 그들이 가지고 이는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