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대성 혁신상 수상
(재)전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대성 혁신상 수상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1.01.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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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는 입주기업 대성(대표 정혁)의 자동탈봉기 ‘하이브 컨트롤러’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로봇공학부문 2021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76년 제정된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전문가들이 출품된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력, 디자인, 고객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 수여한다.

대성의 하이브 컨트롤러는 기존 벌통에서 벌집을 채집하는 수작업 과정 전반을 자동화한 기기로 벌통에서 벌집을 추출하면서 외부 적재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양봉 방식에 맞게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주문제작이 가능하며 편리성과 운반성을 위해 10kg 미만의 경량화를 구현했다.

특히, 기기 내부에서 회전하는 브러시는 원터치로 탈부착이 가능해 세척이 쉽고 관리가 용이하다.

대성의 정혁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조기술을 인정받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 개발 및 보급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은 전북테크노파크 입주보육시설에 2019년에 입주해 엔지니어링 전문기술 기업지원사업,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등에 선정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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