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학대 아동보호TF팀 신설
익산시, 학대 아동보호TF팀 신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1.01.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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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아동학대 조사와 피해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할 아동보호TF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선다.

신설될 아동보호TF팀은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7명과 아동보호전담요원 1명이 배치됐으며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조사, 민간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점검과 관리업무를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드림스타트, 전북서부해바라기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아동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최근 3개월간 익산시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현황을 보면 의심 신고 건수는 모두 71건이며, 한 달 평균 23건으로 신고접수 1건당 현장 조사가 10여차례 이상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들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신설한 아동보호TF팀을 통해 우리 지역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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