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개선에 187억원 투입
남원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개선에 187억원 투입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1.01.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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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187억원을 투입, 도로망 구축과 시민들의 불편사항 정비에 나선다.

18일 남원시는 먼저 지역간 연계성을 높이는 지역 개발을 위한 읍면지역 농어촌도로 10개 지구에 72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백에서 운봉으로 가는 평촌-강기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비롯 송동면과 수지면을 연결하는 부석-오촌간 도로 확포장 등 수송·물류비 절감과 농촌지역 교통편익 증진을 위해 도로 확포장 공사를 실시한다.

또 시는 26억원을 투자해 마을을 진입하는 기존 도록폭이 협소하고 차량 교행이 어려운 인월 장평마을, 운봉 장동마을 등 7개 노선에 대해 도로를 확장, 통합불편을 해소해 주민들이 보다 거주하기 좋은 농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남원시는 올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선형이 불량한 위험도로 개선을 위해 수지 호곡마을 등 3개 지구 선형개선 사업을 비롯 재난·재해를 대비한 이백교, 주송교 등 12개소 시가지 주요 교량 보수·보강,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법정도로 L=1,027km에 대한 관리 등 도로 유지관리 사업에 89억원을 투자해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적극적인 도로 유지관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건설과 관계자는 “도로망 개선 및 확충, 도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의 눈과 발이 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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