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5인 이상 모임금지 유지·카페에서는 1시간까지만… 도내 누적 확진자 992명
[종합] 5인 이상 모임금지 유지·카페에서는 1시간까지만… 도내 누적 확진자 992명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1.01.17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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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가 이달 말까지 유지된다. 다만 테이크아웃만 가능했던 카페에서 1시간까지 머물 수 있게 됐고, 교회, 성당 등 종교시설에서 좌석 수 20%이 내로 대면 예배를 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16일 “정부 지침에 따라 18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업종 간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방역수칙은 일부 조정돼 달라지는 점에 대해 정리해봤다.

 
▲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유지, 카페에선 1시간까지만

정부는 일일 확진자 수가 다소 줄었지만 자칫 방역 끈이 느슨해질 경우 언제든 확산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개인 간 접촉 최소화는 유지하는 방향으로 기존대로 5인 이상 사적모임은 금지된다.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5명부터 예약 또는 동반 입장은 할 수 없다.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은 집합금지가 유지되고, 실내체육시설은 타업종과 영업 가능시간 형평성 문제로 오후 9시 이후부터 운영 중단이 유지된다.

종교시설은 좌석 수의 20%까지 대면 예배·미사·법회·시일식이 허용되나 종교시설 모임·식사는 여전히 금지된다.

카페는 그동안 포장·배달만 허용됐지만, 18일부터는 오후 9시까지 매장 내 착석과 취식이 허용된다. 단 머무는 시간은 1시간 이내로 강력하게 권고된다.

식당과 카페는 테이블 또는 좌석 한 칸을 띄워 매장 좌석의 50%만 활용, 이를 준수하기 어려운 경우 테이블 간 1m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음식물 섭취하지 않을 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 도내 코로나 현황…누적 992명

주말 동안(15일~17일 오전 기준) 도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유형별로 보면 군산 축복교회 8명, 순창요양병원 관련 6명, 남원병원 관련 확진자 4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확진자 접촉자 2명, 군산의료원 1명 등이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992명으로 종교모임, 의료시설 내 확진 사례가 지속하고 있어 이번 주 내로 1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 축복교회는 진주 기도원에 다녀온 부산지역 목사(부산 2206번)가 해당 교회에 방문하면서 전파된 사례로 현재까지 누적 9명이다.

군산의료원에서는 간호사 등 의료인력들이 확진 환자를 돌보다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군산의료원 누적 확진자 는 10명이다. 또한 남원병원발 n차 감염도 지속돼 현재까지 20명으로 늘었다.

강영석 도 보건의료과장은 “의료인력들의 피로도가 많이 쌓여 있는 상태다. 이제부터 대면 예배도 일부 허용되는데 친분이 있는 성도들이 예배 이후에 작은 모임을 갖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신뢰가 있는 관계라도 철저히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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