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동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완주 동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1.01.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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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동상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출범했다.

 15일 동상면은 주민자치위 25명의 위원을 선정하고, 초대 위원장으로 동상면 신월리 구수마을 이강현(67세)씨가 호선을 통해 선출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상면은 비공식 주민자치위원회를 자발적으로 결성해 ▲동상면 석산개발반대 ▲하천 점용 상가 문제 해결 ▲동상 발원샘 지킴이 ▲태양광 문제 해결 등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참여 역량을 발휘했다.

 동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교육문화분과 ▲지역개발분과 두 분과를 나눠 다른 지역과 차별적인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사무국장에는 조인식(52세). 교육문화분과장은 구만옥(63세), 지역개발분과장은 유경태(61세)씨가 선정됐다.

 이강현 위원장은 “교육문화분과는 동상이몽(東上二夢) 역사찾기, 예술인만들기 두 기지 사업으로 동상면 100년 역사자원 찾기와 만경강 발원샘 자원화 사업, 주민 시인 만들기, 사진작가 만들기, 화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연석산미술관, 여산재 등의 지역문화자원과 연대를 통해 사업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개발분과는 동상면의 대아리와 소양, 고산을 잇는 청정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낭만가도 관광명소화를 위해 동상면 지역에 주차장, 경관 포인트 선정, 고종시길 개발, 위봉폭포 자원화, 만경강 밤샘 자원화 등 다양한 사업을 주민 중심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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