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권오정)는 15일 금지면 소재 냉해피해 농가를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생필품 지원에 나섰다.
15일 남원시지부는 최근 한파가 지속되면서 냉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농가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 및 취약 농가들은 식수난을 겪는 등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현황파악에 나섰다.
특히 남원시지부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취약농가 대상에 긴급 생필품을 전달하고 냉해 피해농가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오정 남원시지부장은 “한파로 농업인의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며 “농협은 신속한 복구지원을 통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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