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김천환 사장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좋은 경영 성과로”
전북개발공사 김천환 사장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좋은 경영 성과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1.01.1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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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환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2021년 신년 첫 일성으로 개발공사 사장을 맡을때의 초심, “다시한번 도민을 위해 희생 봉사하고, 제 노력의 결과를 우리 직원들이 누릴수 있도록 하자라는 마음”을 강조했다.
김천환 전북개발공사 사장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가 결국에는 좋은 경영성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김천환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2021년 신년 첫 일성으로 공사 사장을 맡을때의 초심, “다시 한 번 도민을 위해 희생 봉사하고, 제 노력의 결과를 우리 직원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자라는 마음”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상호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나름의 경영철학이다”고 운을 뗀 뒤 “상호존중 조직문화가 정착된다면 서로간의 신뢰가 쌓이고 이 신뢰를 바탕으로 굳건한 팀워크를 발휘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상호존중과 격려는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동기부여를 가져와 결국엔 경영성과로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상호존중의 가치를 중시하는 문화를 더욱 강화한다면, 직원들도 행복하고 매일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후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수익사업 발굴과 조직확대를 통한 인사적체 해소,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과 회사발전을 위해 멸사봉공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금까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사의 능력범위 이상의 임대주택공급을 추진해왔는데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는 공사의 특성상 지속적인 수익사업의 뒷받침 없이는 더 이상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올해 신규수익사업 발굴 추진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익산부송4지구, 순창순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새만금 게이트웨이 개발사업,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2개 단지 임대주택 건설사업 등을 계획한 대로 차질없이 이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규로 추진하는 고창 백양지구 및 전주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 2000년대 초 최초로 추진한 분양아파트인 전주 현대에코르를 잇는 익산 부송4지구 분양아파트 건립사업의 성공적 분양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삼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천환 사장은 “개발사업의 특성상 이러한 노력의 결과 대부분이 제가 공사에 몸담고 있는 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로 나올 수 없지만 재임기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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