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의 한 식당에서 도박 및 도박 방조 등의 혐의로 식당 주인 A씨(40대)를 포함한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순창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순창군 한 음식점에서 도박 방조 혐의 및 식품위생법위반혐의 등으로 음식점 주인 A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3명이 판돈을 걸고 도박을 했고, 음식점 주인을 포함한 2명은 구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주민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찰관계자는 “방역수칙 위반혐의로 순창군에 통보했다”며 “도박을 한 3명에 대해서는 도박혐의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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