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은 kt전주지사(지사장 송민원)와 14일 우리조합 TV게시판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적 관계를 도모하고 kt의 정보기술을 활용, 농업인 조합원과 새로운 소통창구를 마련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
“우리조합 TV게시판”은 kt에서 개발 운용중인 서비스로 서비스가 본격 가동되면 그동안 소식지 발송이나 집단 회의를 통해 조합원에게 정보전달을 하던 방식을 벗어나, 해당 서비스 가입 조합원이 TV를 켜면 TV화면으로 바로 농협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임인규 조합장은 “코로나19로 각종 회의를 서면결의로 대신하고 있는 현실에서 kt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조합원과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됐다”며, “아직은 농협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시청하는 일방향 소통이지만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는 시작점에 있는만큼 비대면 시대를 극복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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