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훈훈
군산시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훈훈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1.01.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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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 하려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한파를 녹이고 있다.

▲㈜우성화학(대표 석상신)은 14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난 1993년 설립된 군산 소재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다.

석상신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장병수, 문현순)는 농어촌 안전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3천매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장병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나 이번 마스크 지원을 통해 농어촌 안전 취약계층분들의 전염병 예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조촌동 소재 푸르지오경로당(회장 정동욱)은 성금 30만원을 조촌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정동옥 회장은 “위기극복 동참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경로당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흥남동(주민센터 최우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진정권)와 통장협의회(회장 최정희)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진정권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지역 곳곳에 나눔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운3동 소재 한국타이어 산북점(대표 강순희)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주민센터(동장 강홍재) 기탁했다.

 강순희 대표는 “혹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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