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안군 10대 포토존 디카시 공모, 대상에 ‘족문’ 선정
제3회 부안군 10대 포토존 디카시 공모, 대상에 ‘족문’ 선정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1.01.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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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이 후원하고 솔바람소리문학회와 원광대인문학연구소가 주관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부안문학제 ‘제3회 부안군 10대 포토존 디카시 공모전에 박하성(경북 김천시)씨가 제출한 ‘족문’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 이준하(군산시)씨의 자화상, 우수상 손재원(서울)씨의 채석강, 이지희(부안)씨의 수오지심, 장려상 변창민(평창)씨의 나쁜 마음, 이진재(전주)씨의 바닷가에서, 장려상 안광면(완도)씨의 돌탑, 강효경(변산)씨의 기다림, 정수원(완주)씨의 파도가 선정됐다.

 사진만으로 혹은 시만으로 의도한 바를 구현할 수 없는 독특한 장르이자 하나의 풍경을 시각적으로 그리고 언어적으로 꿰뚫어내는 동찰의 미학을 실현하는 다카시 공모전에는 3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솔바람소리문학회 라환희 회장은 “코로나19 악조건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답지한 작품들은 문향 부안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부안군 10대 포토존 디카시 공모전을 통해 부안의 천혜 비경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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