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김창룡)이 13일 경무관 68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 따라 전주완산경찰서장으로 김주원(55) 경무관이 내정됐다.
김주원 경무관은 김제 출신으로 지난 1992년 간부후보생 40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고창경찰서장과 전북경찰청 생안과장과 정읍경찰서장, 경찰청 감사담당관 등을 거쳤다.
전북경찰청 자치경찰부장으로 내정된 조병노(51) 경무관은 익산 출신으로 지난 2004년 경정 특별채용으로 경찰에 입문, 익산서 생안과장, 완주경찰서장, 경찰청 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또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으로 내정된 김철우(53) 경무관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경찰대(6기)를 졸업, 지난 1990년 임용돼 광주경찰청 수사과장, 전남 장흥서장,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인천 연수서장·계양서장 등을 지냈다.
한편 한편 완주 출신인 최원석(54) 경무관은 경찰청 경무담당관실(국무조정실)로, 익산 출신 박헌수(52) 경무관은 전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정읍 출신 이재영(52) 경무관은 전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전주 출신 오상택(55) 경무관은 경기남부경찰청 수원남부서장으로 내정됐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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