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손뜨개 공예 교육·나눔 프로그램 운영
전주대 손뜨개 공예 교육·나눔 프로그램 운영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1.01.1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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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가 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손뜨개 공예 교육·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대는 지난 2학기 사회봉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온라인 실시간 학습 멘토링,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착한 장난감 키트, 컬러링북 창작 도안, 목도리 뜨개를 제작하여 지역 복지시설에 기부해왔다. 그중 교과목에 참여한 학생과 전주대 교수 및 직원이 제작하고 기부한 핸드메이드 뜨개 목도리는 200여 개에 달한다.

이번에는 교과과정 참여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뜨개질을 가르치며 사랑의 온정 확산에 나섰다. 참가 학생들은 2월 중순까지 온라인 교육을 듣고 자체적으로 뜨개질로 목도리를 제작하여 주변 친지, 이웃, 친구 등에게 선물하거나 전주대에 제출하면 전주 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부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청소년들에게는 실, 바늘 등이 담긴 뜨개질 키트와 뜨개질 교육 영상, 주제 도서 ‘아무튼, 뜨개(지은이: 서라미)’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 모집은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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