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피해 예방 주의보 발령
소비자피해 예방 주의보 발령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1.01.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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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한국소비자원 또는 소비자상담센터를 사칭한 문자메세지(SMS)를 받았다는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13일 발령했다.

전북지회는 “최근 들어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노리고 구매하지 않은 해외 결제내역을 문자로 발송한 후 본인 결제 아닐시 한국소비자원으로 문의하라는 내용으로 사실확인을 위해 소비자가 안내받은 한국소비자원 번호로 연락을 할 때 개인정보를 빼가는 신종사기 수법이다”고 밝혔다.

2020년 9월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해당 내용으로 문자메세지를 받았다는 상담이 전주소비자정보센터에만 총 34건 접수됐다.

스미싱 문자내용에 안내된 번호로 전화를 걸어보면, 대부분 전화를 받지 않거나 전화연결시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소비자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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