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종목단체장 선거]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에 김성희
[전북 종목단체장 선거]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에 김성희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1.01.1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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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춘 후보와 경선끝 당선, “현장중심의 협회 만들겠다”
김성희 회장
김성희 회장

전라북도야구소프트볼협회 통합 제2대 회장에 김성희(58) 전 전북체육회 이사가 당선됐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전북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협회장 선거에서 김성희 후보(기호2번)가 28표 중 21표를 획득, 7표를 얻은 전임 회장 김종춘 후보(기호1번)를 14표차로 누르고 선출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4년간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김성희 당선인은 “침체된 전북야구소프트볼의 대도약을 바라는 대의원들께 감사 드리며, 학교야구와 생활체육야구 그리고 소프트볼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선거운동 기간 슬로건으로 내건 행정중심의 협회에서 현장중심으로 가는 협회를 꼭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 당선인은 “야구·소프트볼인들의 화합을 위한 행정실현, 협회의 안정을 위한 예산확보와 위상 강화, 유소년야구 육성 및 생활체육야구 활성화, 심판 자질향상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시스템 구축, 지도자 처우 개선 및 협력협의체 구성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들 5대 공약 세부적 실천을 위해 지도자와 학부모 그리고 14개 시·군 협회와 현장에서 소통하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이를 반드시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나노 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인 김성희 당선인은 전북체육회 감사와 이사, 전북육상경기연맹 부회장, 전북컬링경기연맹 회장,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전주 119시민안전위원회 위원장, 전북체육진흥기금 운용 심의위원, 대한적십자사 전북도지사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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