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 소속 경장파출소가 지구대로 승격됐다.
13일 군산서에 따르면 경장파출소의 지구대 승격에 따라 시민의 부름에 즉각 대응해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그동안 경장파출소는 조촌동 디오션시티 및 내흥동 신역세권 개발에 따른 대규모 인구유입으로 지역 주민과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에서 꾸준히 지구대 승격 요구가 제기됐다.
특히 군산서는 지구대 승격을 대비해 경찰관 증원과 장비,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 행보를 이어왔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경장파출소가 지구대로 승격한 만큼 담당 지역 경찰관들이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치안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장파출소 승격으로 군산지역 내 경찰 지구대는 5개소로 늘고 파출소는 16개소로 조정됐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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