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에서는 논 대체작물 기계화율을 높여 영농비 절감과 농가 편익 증진을 위해 농기계를 장기 임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을 추진한다.
농기계 장기 임대대상은 지역농협,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 논 타작물 전환 사업단지 조직으로 논 타작물 전환 사업 단지와 농작업 대행을 하는 지역농협에 우선 임대한다.
농기계 장기 임대 운용은 임대농기계 내구연수 이상 장기임대를 원칙으로 임대한 농기계는 임차자가 보관 및 수리정비 등 유지관리를 해야 하며 공동경영체 구성원의 농작업뿐만 아니라 주변 농가의 농작업을 일정면적 이상 실시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고시한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 농기계를 우선 구입해야 하며 임대료는 구입가의 20%를 징수하고 장기임대 농업기계 기준안에 따라야 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팀 홍석준 주무관은 올해는 4억원의 예산으로 2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며 “주산지에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임대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장기 임대 신청은 오는 2월 9일까지 부안군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한 사업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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