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 설 승차권 100% 비대면 판매
한국철도 전북본부, 설 승차권 100% 비대면 판매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1.01.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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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차경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설 명절승차권을 작년 추석 때와 동일하게 온라인과 전화접수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

설 승차권 예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발매하고, KTX 4인 동반석은 1석만 판매한다. 1인당 예매 매수는 편도 4매로 제한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아 현장예매를 선호했던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이에 따라 예매 첫날인 19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 온라인이나 전화접수를 통해 설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오는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경부·동해남부선 승차권을 21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의 예매를 시행하며, 경로·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 앱에서 링크를 통해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되거나 웹브라우저를 통해 직접 접속해야 한다.

또한, 설 예매를 돕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설 승차권 예매전용 홈페이지’를 미리 운영한다.

차경수 한국철도 전북본부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모두가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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