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시] 진지영 시인의 ‘불편한 진실’
[초대시] 진지영 시인의 ‘불편한 진실’
  • 진지영  시인
  • 승인 2021.01.2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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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편한 진실’

 

 - 진지영

 

 따가운 목을 축이기 위해

 내시경 후 사탕하나 물었는데

 아픈 목이 따갑다

 

 달콤한 사탕 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우리네 삶 같다

 

 시간 낭비

 돈 낭비

 감정 낭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습득한

 

 상대적일 수 밖에 없는

 불편한 진실 아닐까~

 

 

진지영 시인

 진지영  시인 /  도예가
 전북교육문화관 시, 수필반에서 총무를 맡으며 시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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